올해 울산항 민관 안전협의체 구성 완료

  • 등록 2008.01.07 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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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 종합대책 마련으로 울산항 오염 제로 구현


울산지방해양청은 울산항 이용자와 안전담당부서원으로 구성된 울산항 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안전협의체란 울산항내 존재하는 안전 위해요소를 발굴하여 해결하고  유류 취급이 많은 울산항의 특성을 반영하여 원유선 및 원유부이 등 유류오염 중점 예방대책을 비롯한 울산항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상시 논의를 진행하는 협의체를 말한다.


울산지방해양청은 이를 위하여 기존에 울산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운영 중이던 ‘울산항 통항안전 확보 TFT'를 확대 개편하여 기존에 논의되었던 안전관련 현안사항들이 중단 없이 지속적으로 협의되고 해결될 수 있도록 하되 울산항의 가장 높은 안전 위해요소라고 판단되는 유조선과 예ㆍ부선의 자율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서 정유업체와 조선업체 및 예ㆍ부선 사업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7일 대회의실에서 안전협의체의 발족에 이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1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며, 협의체를 구성하게 된 배경 설명에 이어 정유업체의 원유부이 안전관리대책, 조선업체의 선박블럭 운송용 예ㆍ부선 안전관리대책, 예ㆍ부선 사업체의 자체안전관리대책 등 울산항의 안전위해요소별 안전대책과 추진방안 마련에 대해 여과 없이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지방해양청 관계자는 이번 발족하게 될 안전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하여 항내 안전 확보와 해양오염사고 제로를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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