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무기 위험물운반선 및 선박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08.03.17 1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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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이하 제주해양관리단)은 본격적인 농무기에 대비하여 제주항에 입항하는 위험물운반선 및 선박종사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매년 4월부터 7월까지는 일교차에 의한 농무발생과 짙은 황사현상으로 인한 저시정 초래 및 운항자의 졸음운항 등으로 각종 해양사고가 증가하는 시기임에 따라, 제주해양관리단은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4주간 위험물운반선 및 위험물하역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간 중 선박의 항해,구명,소화설비 상태 및 선원들의 소화,퇴선훈련 등 선내 비상훈련 이행실태는 물론 위험물하역현장에 대한 자체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게 된다.


해양관리단 관계자는 계절적 영향으로 인한 운항자의 졸음운항 방지 및 농무에 의한 시계제한에 대비하여 선박종사자에 대한 선박안전운항 교육도 병행하여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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