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VTS 완도해양경찰서워크샵 통한 선박안전 공조체제 강화

  • 등록 2008.05.01 1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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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박 안전대피 등 긴밀한 업무협조 체제를 갖춘 해상안전의 동반자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봄철 농무기를 맞아 완도 부근해역에서의 안전한 해상교통로를 확보하고 항만이용자에 대한 한차원 높은 해상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24~25일 양일간 해상교통관제 업무효율향상과 선박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완도해경서 상황실 직원과 완도관제실 관제요원간의 유기적인 업무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상교통관제업무 수행과 완도해역의 안전한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요 내용 으로는 △항법미준수 선박 및 해상부유물 처리에 대한 공조대책△긴급상황 및 사고발생시 신속한 업무대처를 위한 체제구축△VTS와 해경함정간의 핫라인 설치방안 논의△기타 관제구역내 어장손괴 사고발생시 등 VTS 항적자료 제공이다.


특히, 지난 4월 25일 북한 대안항으로 향하던 북한선박 성광련호(2,393톤, 승선원 20명)가 기상악화로 완도 청산도 부근에 안전하게 대피시킬 때도 완도 VTS와 해경의 긴밀한 업무공조가 큰 힘을 발휘했다면서 양 기관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유기적인 업무관계를 가졌음을 재차 확인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해상안전을 책임질 영원한 동반자의 자세를 가지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와 유기적인 업무지원,협조체제 구축으로 상호 업무 이해증진 및 신뢰향상에 노력하는 등 활반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며 서남해 바다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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