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역 5월 해양안전 예보

  • 등록 2008.05.07 10: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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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무기 졸음운항 선박충돌사고 예방돼야
포항청, 휴어기를 이용한 선박 점검 정비 당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청장 권준영)은 5월의 동해해역은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일시적인 고온현상을 보일 때가 있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밝혔다.


최근 5년간 5월에 동해해역에서 발생한 총 사고선박은 54척(5.8%)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선박용도별로는 어선 39척(72%), 예,부선 7척(13%) 및 화물선 5척(9.3%)순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월은 동해해역의 대게 및 오징어 조업이 마무리되는 어한기이며 유가상승으로 어선 출어횟수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 해양사고가 월평균 보다 적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은 봄철 농무기로 인한 시계불량 및 졸음운항으로 선박충돌사고가 발생할 수가 있으므로 항해당직 시 주위경계를 철저히 하여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휴어기를 이용하여 선박의 점검 및 정비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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