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관제사 마창대교 통항선박 야간 승선점검 실시

  • 등록 2008.05.21 11:21:47
크게보기

항로 상황 등 야간 통항시 문제점 조사 관제시 활용


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양수)은 이 달 22일부터 2일동안 소속 관제사 15명 전원을 대상으로 동 대교 구간 통항 선박에 대한 야간 승선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마창대교(사진)의 준공,운영에 앞서 입출항 선박의 야간 항행 여건과 항행시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점검에서 도출되는 문제점과 항로여건 정보 등은 평상시는 물론 안개 등 각종 기상악화시의 관제정보로 적극 활용하여 마창대교 건설로 인한 사고가 단 한건도 없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내달 준공되는 마창대교는 마산항 주 항로상에 설치되어 있어서 주간은 물론 야간에 입출항하는 선박들이 교각과 교각사이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와 사전 충분한 항행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마산항만청은 대교 공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입출항 선박에 대한 One-Way와 시차제 방식의 관제를 통해 안전하게 관제해 왔으나 대교 준공 후 특히 야간 입출항시 불편한 사항이나 문제점이 없는지 직접 알아보기 위해 관제사 전원이 승선 체험을 갖기로 한 것이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