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VTS 해양사고 확산 방지 기여

  • 등록 2008.09.05 19: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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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내 기름 유출사고 조기 대응으로 피해 확산 방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3/4분기관제운영성과 분석 결과, 선박충돌사고 사전예방 및 기름 유출사고시 신속히 대응하여 국민의 재산과 해양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완도항과 부근해역의 안전한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선박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2004년 12월 건립된 VTS는 그동안 적조조기예보 구축과 긴급피항지 지정운영 및 어장손괴사고를 해결하는 등 건강의 섬 바다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또 지난 8월 16일 한일카훼리 1호가 제주 출항중 주도 부근에서 기름띠가 떠 있는것을 발견 완도 VTS에서는 신속히 해양결찰서 및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오염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여 해양환경을 보호할 수 있었다. <사진:관제운영 장면>


또 7월 2일 여수에서 인천으로 항해중 시정악화시 통항분리항로에서 성운 102호(예인선, 149톤)가 갑자기 지그재그 항해와 1영진호와 충돌위험이 있는 것을 인지 즉시 피항토록 하여 선주로부터 고마움을 전달받아 관제사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된바 있다.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는 앞으로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고에 의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사고의 발생자체를 미연에 예방하는 역할까지 겸함으로서 해상선박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사진:완도VTS 관제구역도>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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