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 인근수역 해상교통환경 개선 추진

  • 등록 2009.01.13 13: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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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청, 해상교통환경 정비로 선박사고 예방 및 항만운영 효율 증진 도모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2009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2개월간)까지 포항항 및 인근수역에서의 선박통항 위해요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의 대형 해양오염사고를 계기로 해상에서의 선박교통 환경  개선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했기 때문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는 도선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가한 실태조사반(11명)이 선박의 항만 진입단계에서부터 묘박 및 이,접안, 하역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서 사고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것으로 각 분야에 걸쳐서 전문적으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영일만항 개장(‘09. 8.)시의 해상교통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영일만수역에서의 선박통항안전과 항만운영효율 전반을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발굴된 선박교통 위해요소 개선을 위해 자체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예산 수반 및 제도 개선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와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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