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소식지 발간과 함께 현장지원활동 강화키로

서해안 유류오염사고의 피해보상에 관한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는 소식지가 발간 됐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지난 2007년 12월 서해안에서 발생한 유조선(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의 피해보상과 관련한 정보를 담은 월간 소식지를 지난 1월 15일 발간하였다.

국토해양부에서는 기름유출사고 이후 피해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공청회,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왔으나, 피해지역이 충남과 전남,북에 걸쳐있어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피해주민단체가 50개 이상에 달하고 피해신고도 11만 건이 넘어섬에 따라 피해보상에 관한 정보제공 및 교류에 한계가 있었다.

이 소식지는 피해보상에 관한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주요정책 추진상황,피해주민단체의 보상청구 상황 및 보상사례,관련 소식 등을 담고 있으며, 피해주민단체,피해조사업체,유관기관 등에 배포되고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에 게재된다.

국토해양부는 소식지를 통해 피해주민단체,피해조사업체,지방자치단체,정부의 정보공유와 상호 소통을 활성화시키는 한편, 피해조사업체 등과의 정례협의회 개최 등 현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피해자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