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전세계 해역에서 발생한 해적사건은 2007년 263건에 비해 약 11% 증가한 293건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선박 피랍사건은 2007년 18건에 비해 급증한 49건이 발생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특히, 아덴만을 포함한 소말리아 인근해역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11건의 해적사건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나이지리아 인근해역에서 40건의 사건이 발생해 아프리카 해역 항해시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해적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해역별 해적활동 동향과 이에 따른 대응요령을 선박에서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관계당국은 강조했다.해역별 해적발생 추이(1998~2008)는 다음과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