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항만청(청장 : 이병주)은 3월 10일부터 18일까지 평택,당진항 항만내 대규모 유류하역 및 저장시설 등 해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해양시설 안전점검은 봄철,해빙기를 맞아 해양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평택,당진항 항만내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등 대규모 기름 저장시설과 선박계류시설에 대한 구조물의 안전성 및 안전관리대책, 해양오염사고 예방대책 등을 유관기관(해양환경관리공단)의 해양오염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점검사항은 선박계류시설 및 저장시설의 구조결함여부와 위험물 취급시 안전관리 대책 수립,이행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발굴된 결함사항은 즉시 개선,보완 조치하여 해양오염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평택지방해양항만청은 3월 5일(목), 해양시설 점검대상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사진)를 개최, 이번 점검의 배경 및 취지와 점검내용 및 방법 등을 설명하고 기타 해양시설운영 관련, 애로사항의 청취와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참석자 모두는 해양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하여 평택,당진항 항만내 해양오염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