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항로 여객선 이용객 안전 확보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은 지난 3월17~25일까지의 대천/영목, 오천/초전 등 관내 여객선 6개 항로에 대해 봄철 해빙기 및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맞아 바닷길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실시된 항로답사에서는 선박 이,접안시설의 안전 위해 요소, 여객선 이용불편사항, 지역주민 민원 및 해운 관련 업,단체 건의사항 등을 확인하여 개선함으로써 선박 안전운항 확보 및 여객 운송서비스 제고로 향후 연안 해운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09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기간(4. 24~5. 20) 동안 해상교통의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바닷길 점검을 통하여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산청은 항로점검 결과 확인된 항로 주변 어망, 통발 등 장애물설치, 대천항 방파제 주변 각종 해상시설물 산재, 여객선 편의시설 보수 등 여객선 이용객 불편사항을 소관사항별로 지자체 및 여객선사 등에 통보하여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