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만청 해상교통관제센터 이전 추진

  • 등록 2009.05.19 11: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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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관제센터 이전 장소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영일만항 개장 등 포항항의 항만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포항항의 광역 해상교통관제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포항항 해상교통관제센타 이전을 검토중이다.


포항항만청에서는 관제센터 이전지로 현재의 위치, 신항내 해운센타, 포항항만청 청사내, 영일만항 등 4개소를 후보지로 정하고 포항청 직원과 항만이용자들에게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방법의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전 위치를 확정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10년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로운 관제센타가 완공되면 환동해권 물류중심항만의 위상에 걸맞는 양질의 관제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고객만족도 향상과 해난사고 예방은 물론 영일만항 조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교통관제센터는 포항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지원하고 선박의 동정을 파악하여 항만이용자에게 운항정보를 제공하여 해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며, 포항신항내 위치한 현재의 관제센터는 1985년도에 준공되어 년 평균 약 20,000척의 입출항선박에 항만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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