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항만 분야 재난 대응체제 강화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27일에서 29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해양 및 항만분야의 재난 대응체제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는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과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의 현장 적응성을 검증,보완하여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포항항만청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훈련에서 재난 유형별로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대규모 풍수해(27일), 지진 및 해일(28일), 해양오염사고(29일)에 대해 신속한 보고 및 유관 기관과의 공조,협력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항만 내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휴대폰 동영상을 활용한 보고 및 상황전파(#4949) 훈련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