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지난 6월말 준공한 옹진군 대청면 선진포항 방파제등대 2기를 7월중에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인수 받아 관리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등대(사진:우측)는 높이 9미터 폭 3미터의 흰색과 빨간색등대로 항,포구를 드나드는 선박 및 여객선 등을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한 항로표지로서, 농림수산식품부 인천어항사무소에서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 등대의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
대청도 선진포항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교통, 수산물유통기능 등 역할도 커서 이번에 설치된 방파제 등대는 앞으로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등대를 인수 받게 되면 선박안전운항 확보는 물론 해양친수문화공간으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