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시설 해빙기 특별안전점검 실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대산항,태안항,보령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해 이달 말까지 봄철 해빙기 항로표지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 기간에는 관내에 설치된 항로표지시설의 기능 이상유무 확인과 겨울철 한파나 파도에 의한 시설 파손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보수조치를 취하게 된다.
대산항만청 관계자는 “대산청 관할에는 현재 국유 134기 및 사설 130기 총 264기의 항로표지시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하여 급변하는 해상교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해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항로표지의 신뢰성 확보 및 해상교통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 고장신고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니 항로표지시설의 이상을 발견하였을 때는 언제라도 『옹도항로표지관리소』(041-660-1317) 또는 『대산해상교통관제센터』(041-660-76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