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만청 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 나서

  • 등록 2010.04.21 15: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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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항만청 26일 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 나서
선박에게 항로표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현장점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충남 중부권 해상에 설치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 관리 실태에 대해 현장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오는 4월 26일 실시할 지도점검은 사설항로표지 설치ㆍ관리운영자인 한국서부발전(주) 외 17개사의 시설항로 표지 135기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항로표지 등 시설기준이 법률에서 정하는 요건에 충족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관리가 소홀한 소유자에 대해서는 항로표지법 안내 등을 통하여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항로표지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산청은 대부분의 사설항로표지가 소형선박(어선)통항이 빈번한 무역항 등에 설치,운영되고 있어, 어업종사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항로표지의 고장 등 이상 발견 시에는 누구든지 해양교통시설과(041-660-7704)나 대산해상교통관제센터(041-660-7660)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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