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 실시
올해 해양 항만분야 재난 대응 체제 강화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 사진)은 5월 12~14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해양 및 항만분야의 재난 대응체제를 점검키로 했다.
이 훈련은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과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의 현장 적응성을 검증,보완하여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다.
포항항만청 관계는 "이번 훈련에서 재난 유형별로 가상 시나리오에 따른 대규모 풍수해(12일), 지진 등 복합재난(13일), 대형 인명피해재난(14일)에 대해 신속한 보고, 피해조사 및 상황처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재난대응안전 한국훈련 기간 중 실제상황을 적용한 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및 단체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