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관제센터 어선통신망 설치로 선박안전 확보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오는 8월부터 항만에 입출항하는 상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선에도 해상교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어선의 경우는 통신 상대방이 농림수산식품부(수협중앙회 어업정보통신국)에 주관하여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는 어선의 경우 정보제공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어선과 화물선 등 비어선간의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해양사고 대부분이 어선에서 일어남에 따라 전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어선통신망(SSB)을 설치하여 어선에 대하여도 항행안전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국토해양부는 어선의 경우 항행중이거나 조업시에도 항상 통신기를 개방하고 청취토록 적극 홍보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