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해양교통시설 야간 합동점검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6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인천항 항로상의 항로표지, 인천대교의 교량표지와 경관조명 등에 대해 인천항 도선사와 합동으로 야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야간점검은 인천항의 493기 항로표지 중 인천항 제1항로에 위치한 92기의 시설을 대상으로 기능 및 위치 등에 대한 적정성과 배후광 등의 영향을 이용자 입장에서 조사하여 개선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점검팀은 도선사 승선지점인 팔미도 부근에서 승선하여 항로표지를 점검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광력 증강, 항로표지 위치 조정 등 항만 이용자가 인천항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인천해양항만청은 항만이용자가 인천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항로표지 기능에 대한 야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