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해양교통시설 관계자 워크숍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2010년 8월 31일(화) 관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와 관리자 50여명을 초청하여 사설항로표지 등 해양교통시설 관리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겸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청 관내에서는 개인의 시설물 보호와 해상교통안전을 위하여 280여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항로표지 관련 교육기관이 없어 이들 시설물의 소유자나 관리자에 대한 전문지식 함양과 항로표지 기능유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인천청에서는 이용자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위하여 사설항로표지 관리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교육자재로 만들어 이론과 실무를 겸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청에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청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청 해양교통시설 업무개선에 반영하는 하는 등 관내 사설항로표지 관계자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중심 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