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청 2일 가을철 해상교통안전대책 수립 시행
태풍내습 대비 및 추석특송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2일 태풍내습 및 추석 여객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추석연휴 및 행락철을 맞아 여객선과 여객선터미널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이며, 태풍내습으로 인해 해양시설물의 침수,붕괴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특히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하여 돌풍이나 너울성 파도 등으로 각종 해양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이에 따라, 포항항만청에서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태풍내습 대비 해양시설물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 추석절 특별수송 사전점검, 위험물운송선박 등 취약선박에 대한 안전점검, 대국민 안전사고예방 홍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종합적인 사고예방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