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서 통합 관제 해양사고 예방한다

  • 등록 2010.10.19 2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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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서 통합 관제 시험운영 성과 중간 발표 
 

오는 12월1일부터의 장안서 해역의 통합관제가 순조롭게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임송학)은 장안서 해역<그림 참고> 통항 선박의 해양 사고 예방 및 해양 오염사고 방지를 위한‘장안서 해역 통항 선박에 대한 통합 관제 시험 운영’에 대한 중간 성과를 발표했다.<사진:도선구역 ① 장안-대산 도선구   ② 장안-평택 도선구   ③ 장안-인천 도선구 < 장안사퇴 > ④ 신도도선점-대난지도 북서쪽 끝(초록색 표시 부분) >

 


장안서 해역은 인천 평택 대산항으로 입 출항하는 위험물 운반 선박 등의 통항량이 많은 해역이며, 인천 평택 대산청의 관제구역 밖에 위치하여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관제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 왔다.
 

이에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대산항만청 주관으로 12월 1일 장안서 통합 관제를 실시키로 하고, 9월 1일부터 3개월간 시험운영 중에 있다.


이번 중간 성과 보고에 따르면, 장안VTS에서는 9월 한 달 동안 장안서 해역 통항 선박에 5,000여 건의 항행 안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안서 통항 선박의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용자 측면에서는 장안서 해역을 정기적으로 통항하는‘정기선’과 ‘소형 예 부선’으로부터 장안VTS의 역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이번 중간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시험운영기간동안 장안서 통합 관제의 문제점 및 미비점을 보완하여 12월부터 실시되는 정상운영에서 최상의 장안 VTS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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