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등대에서 시(詩) 낭송 해양문화행사 개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선원표)은 인천시 영흥도 앞바다에 위치한 부도등대에서 “섬 사랑 시인학교 가을캠프”가 10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섬문화연구소 박상건 시인을 비롯한 작가, 언론인, 일반인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06년의 세월 동안 크고 작은 선박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부도등대에서 시 낭송 및 문학특강, 등대원과 함께하는 등대체험 등 등대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단법인 섬문화연구소(소장 박상건)는 섬을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전국의 섬을 돌며 바다와 섬사랑 캠프를 열어 오고 있으며, 이 행사는 올해로 17회째를 맞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