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연안이 더 밝아진다

  • 등록 2011.01.11 15: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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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연안이 더 밝아진다
선박의 안전 파수꾼 증설 해양사고 예방효과 기대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동해안을 통항하는 연안선,어선의 안전항행과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 등대 2기, 등표 1기를 각각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등대는 포항시 송라면 조사리항 방파제와 호미곶면 강사 1항에, 등표는 장기면 모포항 동방 1.0km 해상 암초에 총사업비 약 9.4억원을 투입하여 철근 콘크리트조로 금년 9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등대와 등표가 설치되면 주변을 항해하는 연안선박의 안전운항은 물론 특히 야간조업후 입항하는 소형선박들이 쉽고 빠르게 목적항까지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어 어민들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등표에는 해상 암초에 설치되어 접근이 어려워 유지관리가 힘든 점 등을 감안하여 첨단 IT기술의 항로표지용 자동식별장치(A to N AIS)를 설치하여 실시간 감시와 전파정보 등 입체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항로표지용 자동식별장치(AtoN AIS) : Aids to Navigation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한편, 항만청은 매년 해상교통안전의 위해요소를 조사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해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설 확충 및 기능 강화를 통해 해상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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