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안전기술 협력에 관한 국제세미나

  • 등록 2011.04.15 11: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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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안전기술 협력 국제세미나 개최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주관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해사안전기술 협력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 주최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는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잠정적인 해사안전기술 수원국의 정책입안자와 실무자들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사안전기술의 실질적 이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해양부,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해양연구원,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해양연수원, 국제해사기구(IMO) 등도 참여하여 구체적인 방안들을 공동 모색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개발도상국 해사안전기술 협력시스템 구축 연구( ~2012.6까지)’ 사업을 위탁받아 국제기구 및 사업수혜 대상국 등과의 협의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ㆍ국가별 해양 및 환경관련 현안과제를 발굴ㆍ분석하고 사업 필요성의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등 다양한 대외 원조프로그램들을 계획ㆍ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에는 스리랑카 정부의 국제협력재단에 대한 대외원조 지원사업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제출한 ‘항만운영 및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연구책임자 조동오 교수)’이 받아들여져 오는 6월 실시를 앞두고 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조동오 교수는 “앞으로도 개도국 및 관련기관들과의 활발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해사안전기술을 국외에 제대로 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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