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관제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수요자 중심의 관제서비스 제공 위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인천항 관제서비스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제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이번 설문조사는 선사 등 인천항 이용자와 도선사 등 선박 운항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인천항에서 제공되는 관제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원하는 관제 정보와 형식, 제공시점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갑문 출거선박 알림표시등’과 ‘혼잡구역 통항선박 자동알림시스템’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박노종 인천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은 “조사결과에 따라 관제서비스 품질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임을 밝히고,
“이번 조사로 수요자 위주의 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