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항 대대적 항만시설보수공사 시행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이상진)은 포항신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중기 및 차량들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출입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항만시설을 대폭 보수할 계획이다.
우선 내,외항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손상된 방충재 26개를 교체하고 부분적으로 파손된 야적장 2개소와 임항도로 약 3㎞를 유지보수함으로써 대형크레인, 지게차 등 중장비와 트레일러, 덤프트럭 등 수송차량들이 하역작업과 화물운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명탑과 전기배선 등을 개량하여 야간작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금년도에 예정된 약6천만톤의 수출입화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만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RFID 방식의 출입제도 도입 등 운영시설을 수시 개량함으로써 항만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도 편리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