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원장 연영진)은 우리나라 관할해역의 최신 해도를 책자형태(A4 크기)로 재편집한 “바다안내도”를 제작해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바다안내도에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2006년 10월 사이에 간행한 연안항해용 최신해도를 수록했으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항해시 유의사항, 주요 피항지, 조류도, 해류도, 수온분포도, 한국연해거리일람표 등을 게재했다.
또한 해양조사 업무내용을 수록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바다에 대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했다.
해양조사원관계자는 “바다안내도의 보급으로 일반국민과 교육현장에 해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기관 종사자들이 주요항만에 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다안내도는 관할 지방해양수산청, 수협중앙회, 해양경찰청, 관련 대학교 등 해양수산 관련 기관에 무료로 제공하며, 일반인도 국립해양조사원 해도과(032-880-0560)로 요청하면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