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한 ‘해양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인식증진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했으며, 해양폐기물의 발생 예방과 저감, 재활용 필요성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알리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종합심사(예심·본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해양폐기물의 심각성을 영상으로 담아낸 ‘폐플라스틱 먹방’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영상 부문 ‘1%가 섞이면’과 포스터 부문 ‘바다 친구들의 재활용 대작전’이 각각 선정됐다.
강용석 이사장은 “숏폼과 SNS는 국민과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해양환경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해양환경공단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물로 활용돼 해양폐기물 저감과 재활용 메시지 확산에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