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카자흐스탄 테마파크 사업 진출을 위한 MOU 체결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시 테마파크등 종합 리조트 개발

 C&그룹의 계열사인 (주)C&우방랜드(대표: 임성주 부회장)가 해외 테마파크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C&우방랜드는 해외 테마파크 개발사업에 대한 첫 국가를 카자흐스탄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18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 C&한강랜드 엘페호 선상에서 엔티씨 카자흐스탄(NTC-Kazakhstan (대표:김정대))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市)에 테마파크 개발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의 산유국으로 매년 10% 이상의 고도성장을 이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소득수준의 향상과 함께 레져 및 여가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는 수요에 따른 테마파크 및 관련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와 관련, C&우방랜드는 수차례의 카자흐스탄 현지 실사를 통해, 알마티시에 , 테마파크 뿐만 아니라, 리조트 호텔, 워터파크,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Uban Entertainment Center)등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종합 리조트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타워와 테마파크가 결합된 유럽식 도시공원으로 한강 이남 최대의 놀이공원인 C&우방랜드는 C&그룹의 레저부문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로, 이번 엔티씨 카자흐스탄과의 MOU 체결은 C&그룹의 글로벌경영에 또 다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우방랜드와 MOU를 체결한 엔티씨 카자흐스탄은 28개의 국내/외 법인을 거느린 카자흐스탄의 그룹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의 광산, 유전, 금융사업부문과 건설개발 및 부동산개발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진출하고 있으며, 테마파크 사업의 현지 사업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C&그룹은 테마파크 운영사인 C&우방랜드와 더불어, 한강 유람선 사업체인 C&한강랜드, 종합건설사인 C&우방을 갖춰 국내외 테마파크 개발 사업의 역량을 충분히 가진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백순 C&우방랜드 공동 대표이사는 “유럽식 도심형 테마파크인 C&우방랜드의 테마파크 운영 노하우와 엔티씨 카자흐스탄의 현지 사업 경험과 추진력을 결합함으로써, 카자흐스탄을 뛰어넘어 중앙 아시아를 상징하는 최고의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을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