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하수처리장 수질기준 초과

  • 등록 2007.08.17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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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량ㆍ저농도 하수처리장도 여전히 많아


전국 11개 하수처리장이 기준치를 초과한 오·폐수를 하천에 흘러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해 6개월 이상 가동실적이 있는 318개 하수처리장을 조사한 결과, 충주·광주·횡성·용인·청주·둔내·대전·천안 성환·전주·진주 사봉·동두천 처리장 등 11곳에서 방류수 수질기준이 초과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46개 하수처리장은 시설용량을 초과해 하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설계수질(BOD기준) 대비 50% 미만의 저유량ㆍ저농도 하수가 유입되는 처리장도 91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하수관거 정비사업 추진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국 318개의 하수처리장은 연간 66억8000만톤의 하수 처리에 모두 5846억원(t당 87.6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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