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 11월 서울개최한다

  • 등록 2007.09.26 16: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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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혁명이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 

 

행정자치부는(장관 박명재)는 11월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총회의 주제를 "화장실 혁명이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라고 정하고 창립총회 지원을 위한 범정부차원의 지원활동에 나섰다.


창립총회 주제의 뜻을 살펴보면 2002한ㆍ일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르면서 "화장실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발전한 한국 화장실문화를 바탕으로 세계화장실협회를 창립하고 화장실 부족에 따른 수인성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인류의 생명을 구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한다는 뜻이다.


현재 세계인구의 40%인 26억 명이 화장실 없이 생활하고, 수인성 전염병으로 연간 200만 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가운데, 세계화장실협회가 창설되면 저개발국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위한 범세계적인 공동협력체제가 구축되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치가 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우리나라에 설치될 예정인 세계화장실협회 본부를 향후 UN 산하의 공식기구화 하는 방안과 한국 주도의 세계화장실 표준 제정 작업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우리나라 화장실혁명 사례와 화장실 문화 및 선진기술 등을 보급ㆍ확산하기 위해 해외 수요조사 및 설명회 개최, 외국 지방 자치단체 관계자 한국 화장실투어 실시 등 다각적인 해외지원 프로그램을 산업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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