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해양수산사무소, 어류양식장 등 10개소 조사결과 대부분 1등급 수준유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해양수산사무소(소장 임여호)는 9월중 양식어장에 대한 정기조사 결과 수질의 COD 등 12개항목, 저질의 함수율외 3개 항목에서 비교적 양호한 결과가 나타났다.
고흥해양수산사무소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온은 23.6~24.7℃, 염분 30.1~31.5ppt, pH 8.27~8.46, 용존산소 6.73~10.63㎎/ℓ, COD 0.08~3.38㎎/ℓ, 총질소 0.017~0.170㎎/ℓ, 총인 0.003~0.026㎎/ℓ, 규산 0.053~0.222㎎/ℓ, 클로로필-a -0.25~19.06㎍/ℓ,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중 COD는 10개소중 4개소에서 1등급의 수질을 보였고, 나머지 지점에서는 2등급을 나타내 금년 7월과 1등급의 지점수가 비슷하였으며 총질소와 총인은 10개소 모두에서 1등급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저질의 함수율은 29.01~56.82%, 강열감량 4.99~11.50%, 저질COD 0.59~4.09 ㎎/g, 황화물 0.003~0.055㎎/g으로 나타나 저질에서도 전지 역 모두 청정한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2002년부터 어류양식장 2개소, 김양식장 3개소, 굴양식장 3개소, 미역양식장 2개소에 대해 분기1회씩 정기 환경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를 신속히 분석 후 관내 어촌계와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친환경적인 양식체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