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락항 광안리주변 해상일원 수중 정화활동 실시

  • 등록 2007.11.13 10: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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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맑고 깨끗한 바다를 가꾸기 위하여 해상의 맑고 깨끗한 해양수질을 개선하여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부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2007년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비교적 해양환경 오염 우심해역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오는 11월 15일(목) 오전 10시부터 선박 및 잠수부 등을 동원하여 해저 수중 침체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며 이번 대상 장소는 민락항 및 광안리주변 해상일원이다.


선박은 부산시의 환경정화선 및 수영구의 어업지도선을 이용하고 잠수부 30명, 일용인부 20명, 수영구, 인근어촌계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바다사랑에 대한 시민적 인식제고와 날로 심각해지는 바다쓰레기 및 해저 침전 오염물을 중점 수거하는 수중 정화활동은 매년 50여명의 사역인부와 장비를 동원하여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05년 6월에는 APEC성공개최 대비 해운대해수욕장 해상에서, 2006.10월에는 자갈치시장 개장대비 자갈치 시장 앞 해상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해안으로 밀려오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비롯하여 그동안 전국 해안가 곳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수거로 쾌적한 바다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들에게 해양환경에 대한 보전의식을 고양시켜 맑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전하는 계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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