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슬로바키아서 최고 기업으로 우뚝 섰다.

슬로바키아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 전문지 'TREND'는 올해 슬로바키아 內 상위 20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를 최고 기업(Best Company)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TREND" 선정 최고 기업(Best Company)상은 과거 철강기업이 3회 1위를 차지하였고, 제약기업과 통신기업이 각각 1회 수상한 바 있으나, 전자업체가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TREND誌는 삼성전자는 LCD TV와 모니터를 생산하면서 초기부터 놀라운 매출성장을 달성했으며, 지금까지 이런 급속한 성장은 다른 업체가 달성하지 못한 驚異적인 기록이고 삼성은 슬로바키아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사업 성장률, 운영효율, 수익성, 생산성, 고용향상 등이 최고점수를 얻게 한 요인 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08년 상반기 트르나바 LCD 모듈 공장을 완공해 갈란타 TV공장과 함께 슬로바키아를 유럽 지역의 디스플레이 생산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