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연안 가꾸기 운동’도 지속 추진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3일 서부두 3, 4번선석 인근에서 서평택환경위원회, 전국자연보호중앙회경기남부연합회, ㈜평택,당진항만,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평택지부와 합동으로 50여명이 참여하여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된 이날 대청소에서는 폐로프, 폐스티로폼 등 낚시 및 어로행위로 인한 쓰레기와 비닐봉지, 폐목재 등 인근 방조제 등에서 유입되어 퇴적되어 있던 각종 생활쓰레기 10여톤을 수거했다.

올해 바닷가 대청소는 모두 7회에 걸쳐, 해군2함대,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 등 500여명이 참가, 130여톤의 바닷가 쓰레기를 수거 처리했다.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닷가를 가꾸어 나가기 위하여 해양수산 관련업체를 중심으로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지자체 및 지역주민 등과 협력하여 매월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