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인피니티 전년 대비 판매량 75% 상승

  • 등록 2008.01.08 15: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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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2007년 한 해 동안 총 3,004대를 판매해 수입차 시장에서 5.63%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8년 판매 목표를 3,500대로 세우고, 신차 출시 및 딜러 확장, M 마이너 체인지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수입차 시장 5위권 안에 진입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2월 343대를 등록하며 월간 시장점유율 7.45%를 차지하고 월간 최고 판매량을 또다시 갱신한 인피니티는 지난 2007년에 총 3004대를 판매해 2006년 대비 약 75%의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2007년 초에 목표했던 2,400대를 약 25% 초과 달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006년에는 총 판매량 1,712대를 기록하며 2005년 대비 222%의 성장률을 기록해 수입차 브랜드 중 전년대비 성장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인피니티의 이러한 성장 비결은 2007년 단일 모델 판매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고, 12월 한달 동안 총 248대가 판매된 뉴 인피니티 G35 세단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지난 9월 출시한 뉴 인피니티 G37 쿠페가 출시 첫 달, 단일 모델 판매 순위에서 10위에 오르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인피니티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인피니티 M 시리즈, FX 시리즈 등 기존 모델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가 뒷받침 되었다.


인피니티는 이 같은 상승세를 확대하여 2008년 목표 판매량을 3,500대로 세웠으며, 오는 1월 말 럭셔리 크로스오버인 EX35의 출시와 올 상반기 럭셔리 세단인 M시리즈의 마이너체인지 실시, 그리고 광주, 대전 지역에 딜러 확장 등 보다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월 말 선보이는 뉴 인피니티 EX35는 인피니티 전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는 ‘스타일리쉬 럭셔리 크로스오버’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 등의 첨단 장치와 함께 우아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섬세한 실내 인테리어로 수입차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피니티 돌풍을 이어갈 야심작 이다. 상반기 에는 인피니티 럭셔리 세단 M시리즈의 마이너체인지도 실시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해보다 인피니티의 공격적인 활동이 주목된다.


또한, 현재까지 서울 강남, 서울 서초, 경기도 분당, 부산 지역에 4곳의 딜러를 운영하고 있는 인피니티는 광주와 대전 지역에 2곳의 딜러를 추가 오픈, 판매량 증가는 물론 지방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피니티는 이외에도 2008년도에는 인피니티와의 모든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인피니티만의 최상의 고객 서비스 철학인 ‘토탈 오너십 익스피리언스(Total Ownership Experience, TOETM)’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로열티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태양의 서커스’ 등 각종 문화행사 협찬을 진행해온 문화마케팅, VVIP 마케팅, PPL, 그리고 산학 프로그램, 태안 반도 살리기 기부 및 자원봉사 등을 포함한 사회 공헌 활동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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