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GTI 2008년 올해의 차 수상

  • 등록 2008.01.16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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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골프 GTI가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인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에서 시상하는 ‘2008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이로써 골프 GTI는 올해까지 총 다섯 번에 걸쳐 수상했다.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는 한해 동안 출시되었던 신차와 베스트 카를 중심으로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가지고 시상을 하고 있다. 골프 GTI는 총 57개의 경쟁 모델 가운데 뽑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베스트 카’ 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


골프는 세계 최초로 해치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상용화된, ‘해치백의 교과서’로 불리며 1974년 데뷔한 이래 지금 현재 판매되고 있는 5세대 모델까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976년 고성능 골프 모델로 등장한 골프 GTI는 오늘날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만을 완벽히 결합한 6단 DSG 변속기와 200마력의 고압 직분사 터보(TFSI)엔진을 탑재해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운전재미를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불과 6.9초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다이내믹하고 민첩한 골프 GTI는 최고 속도가 235km/h에 달해 완벽한 고성능 핫 해치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실용적이면서도 좋은 성능의 차를 선호하는 까다로운 20~30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가장 가지고 싶은 드림카’로 하나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요즘 골프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골프는 동급 차종 중에서 가장 상위 모델에 속하는데, 국내에서도 골프의 진가를 알아보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어 매우 기쁘며, 남들과는 다른 차, 즉 개성을 중요시하는 고객층이 늘어남에 따라 골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프 GTI의 국내 판매 가격은 4,090만원(VAT 포함)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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