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양환경보전 업무를 대표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역할 기대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 오는 1월 21일,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방제조합은 이 날 강무현(姜武賢) 해양수산부장관과 초대 이용우(李龍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사옥에서 현판식 행사를 개최함과 동시에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서의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는 2000년부터 우리나라의 해양환경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공적기관의 설립을 추진한 결과, 다양한 해양환경관리의 know-how와 전국적인 인프라를 구축한 방제조합의 기능을 확대,개편하는 것으로 결정하여 공단 설립근거법인 해양환경관리법을 지난해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