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CPU 탑재 데스크탑 출시

  • 등록 2008.01.19 09: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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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최신 45nm CPU(코드명: 울프데일) 탑재한 데스크탑 'MV70' 출시

블루레이 드라이브, DVD 드라이브 탑재 등 멀티미디어 관련 기능 강화
 

삼성전자는 이 달 초 인텔의 최신 펜린 CPU를 탑재한 노트PC '센스 R700'을 선보인 데 이어, 45nm 기술이 적용된 인텔의 최신 코어2듀오 CPU(코드명: 울프데일)를 탑재한 데스크탑 '매직스테이션 MV70'을 출시했다.


'매직스테이션 MV70'에 적용된 데스크탑용 45nm CPU는 코어2듀오 E8200시리즈로서, 기존 E6550시리즈에 비해 14% 향상된 클럭 스피드, 50% 향상된 L2 캐시 메모리를 제공한다. 특히 CPU내에 새롭게 추가되는 HD부스트 기능으로 인해 HD급 고화질 영상의 편집과 인코딩, 고해상도 사진 처리 시 더욱 빠른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또 'MV70'의 광학 드라이브는 블루레이 포맷을 지원하여 다양한 HD 영상 컨텐츠를 즐길 수 있고, 대용량 컨텐츠 등을 부족함 없이 저장할 수 있는 500GB의 고용량 하드디스크와 윈도 비스타의 신 기능인 다이렉트X 10을 지원하는 엔비디아社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지포스 8500GT'를 탑재하여 HD·3D 멀티미디어 관련 기능을 크게 강화했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은 "올해는 올림픽 개최와 함께 HD 디스플레이와 블루레이의 보급 등으로 HD 컨텐츠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해가 될 것이며, 데스크탑 제품군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매직스테이션 MV70'과 같이 최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직스테이션 MV70'은 인텔 코어2듀오 E8200 CPU, 블루레이 ODD, DVD 수퍼멀티 ODD, 500GB SATA2 하드 디스크, 2GB DDR2 메모리,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OS를 탑재하였으며, 가격은 130만원대.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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