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침설공사에 따른 선박 통항안전대책 마련

  • 등록 2008.02.03 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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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거제간 연결도로 침매터널 운반 , 침설공사 적극지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오는 2월 중순부터 통영 안정에서 제작된 함체를 부산항 신항외항로 거가대교 연결도로 건설공사 침매터널 공사현장 까지 안전하게 운송 후  침설 할 계획이 있어 공사관련 신항로 대형컨테이너 입,출항 선박의 안전통항과 원활한 성공적인 공사지원을 위해 2월 1일 오후3시 관계기관 및 유관단체들이 참석하여 공사현장에서 선박통항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청(환경안전과장)이 주관하여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진해기지 사령부,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건설조합, 부산해양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부산항 도선사협회, 마산항 도선사협회, 부산 항만공사, (주)대우건설 등의 공사관련 관계기관 및 유관단체 관계담당자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에 있다.


이 공사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공사로, 대규모 함체(4차선 연장180m, 각함체당 중량 4만7천톤,폭26.5m,높이9.97m)의 운송 및 침설이라는 어려운 공사조건임을 감안, 외해 조건에 따른 심해파 영향의 열악한 환경조건을 극복하고 바닷속 침설공사를 착수하여 금년 상반기 중 4개의 침매함체에 대한 공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있다.


침설공사는 기상에 (파랑)의한 영향이 지대하여 작업가능 파랑조건을 결정한 후 집중적으로 단기간 내 공사를 수행하여야 하며 공사현장주변 항행선박의 항주파에 영향 (현장주변 약 1km내외/항행속도7knot 이하 조절 및 통제필요)이 우려됨에 따라 가덕수도를 통과하는 선박의 항행속도 조절 및  관련기관과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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