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부산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에서는 「항만내 입출항 선박에 대한 안전관리강화」의 일환으로 2008년 2월 14일 안전한 선박 운항여건과 깨끗한 부산항신항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개항질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항질서 특별점검은 부산해경,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개항장내에서의 불법수리행위, 불법어로행위, 관제미보고 등 개항질서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운항질서를 잘 지키지 않는 항만공사용 부선 등 잡종선에 대하여 항법을 준수토록 하는 계도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항만내에서 운항하는 선박들이 항로를 따라 항행하거나 지정된 정박지를 이용하도록 하는 등 해상교통질서를 확립하여 항만수역내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또한 점검결과 위반행위가 중대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고발 등을 통한 실효성 있는 개항단속 활동을 취함으로써 안전한 개항관리를 통한 부산항신항의 항만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