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 올 수주 1조7천억원대 목표

  • 등록 2008.02.26 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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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대표이사 박명종)은 주택사업분야에 대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1조7천억원 규모의 수주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올 한해 동안 4천 9백억원 규모의 매출실적을 올려 영업이익 270억원을 달성한다는 올해 사업목표를 최종 확정,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26일 C&우방은 올 한 해 동안 민간주택부문에 1조487억원, 공공부문 2500억원, 해외사업 3350억원, 테마파크사업 1,000억원 등 모두 1조7342억원의 수주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주택부문에서도 12개 단지 4천여세대 공급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특히 주택 부문에서는 대구지역에 6개 단지 2,100여세대 공급을 비롯, 전국에 모두 12개 단지 4천여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올 연말에는 베트남 하노이시 하이바쭝 지역에 6백여세대 1억2천만달러 규모의 아파트 사업을 추진을 앞두고 있어 대구지역업체로서는 해외 건설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의미 깊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


C&우방은 올해 주택시장의 경우 정부 주택정책에 대한 전환에 따른 경기회복세에다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따른 투자분위기 조성 등으로 지역주택건설 시장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자체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각 공정별 전문협력업체와 상생구조를 확립하는 등 사업리스크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C&우방 김왈중 전무는 주택건설 시장에 불안요소가 상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하철 3호선착공, 동구혁신도시 및 봉무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경부운하사업 및 세계육상선수권대회유치로 인한 산업전후방효과 등으로 인해 지역건설경기 회생을 위한 여건이 충분하다 며 지역의 대표적인 업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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