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터치스크린폰 Instinct, CTIA 2008 최고 휴대폰상 수상

  • 등록 2008.04.03 13:27:13
크게보기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 선보일 삼성전자의 터치스크린폰 'Instinct(SPH-M800)'가 1일에서 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 'CTIA 2008'에서 '최고휴대폰 (Best in Show)'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2일 (미국 시간) 'CTIA 2008'을 주관하는 美 셀룰러통신산업협회가 발표한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 (CTIA WIRELESS 2008 E-TECH AWARD)'의 '최고휴대폰(Best in Show)'으로 삼성전자 'Instinct'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Instinct'는 삼성전자가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 6월께 출시할 터치스크린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스프린트의 TV 및 라디오, 뮤직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내장GPS, 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특히, 스프린트넥스텔의 EVDO 리비전A 서비스를 지원,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주고 받을 수 있다.


IT전문가, 언론인들로 구성된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 선정위원회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200여개의 휴대폰 및 통신기술을 후보에 올려 놓고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Siber Consulting의 사장, Richard Siber가 삼성전자 미국 법인 Director, Kim Titus 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CTIA측은 이번에 수상한 제품들은 다양한 모바일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준다고 설명했고, 삼성전자의 차세대 초소형기지국 유비셀(UbiCell)을 네트워크 분야 1위, CDMA/GSM 글로벌로밍 기능을 갖고 있는 첨단스마트폰 Ace (SPH-i325)를 휴대폰/스마트폰 분야 3위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휴대폰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