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지도 앞 해상암초에 등부표 설치

  • 등록 2008.04.16 15: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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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양수)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지도 앞 해상암초에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등부표(사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범섬초등부표가 설치될 지점의 암초는 평균수심 이하(-0.6m)에 있는 수중암초로서 통영시 안정항(안정공단)에서 통영항으로 항해하는 선박의 항로상에 위치하고 있어 잦은 해난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최근에는 조선경기의 활성화로 인한 작업선박의 통항량이 증가되었을 뿐 아니라 주위에 양식장이 산재하고 있어 암초주변으로 해상교통량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마산지방해양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에서는 등부표 설치를 위한 암초주변 해상교통환경 조사를 완료하고 설치지점에 적합한 규격의 등부표 제작을 이미 시행하였으며 오는 5월에 암초주변 위험지역임을 표시하는 등부표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20일 정오경, 경남 통영시 용남면 지도~호도간의 연안항로를 이용하여 항해중인 예인선(172톤, 3,100마력, 5명)이 암초에 좌초된 사고가 발생한 지점이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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