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 회장단 선사 보험담당 임원과 부서장, 선주협회 임원, KP&I 임원 등은 13일 함께 모여 KP&I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7월 회의 때 정기적으로 모여 KP&I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자는 결의에 따른 것으로, 1차 회의 때는 KP&I 운영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했고, 이번 회의에서는 활성화 방향과 어떤 선박을 어떤 방식으로 가입할 것인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추진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연초에 국제 피엔아이 그룹 카르텔이 KP&I의 성장을 집단적으로 견제한 일과 관련하여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해상법 개정안에 관한 국회 검토 일정에 맞춰 KP&I가 업계 의견을 모아 수정 의견서를 내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