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파나마 신임 대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예방…선원면허 제도 개선 논의

  • 등록 2025.09.01 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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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파나마 신임 대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예방…선원면허 제도 개선 논의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이창민)는 9월 1일 서울 협회 회의실에서 디에고 비야누에바 마르티넬리 주한 파나마 대사 일행을 맞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예방은 선원 분야에 대한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마르티넬리 대사를 비롯해 세르지오 로페즈 파나마 선박안전부 세구마르 소장, 이애란 주한 파나마 대사관 해운총괄 부장이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이창민 회장과 안정호 부회장 등 임원진이 함께했다.

협회는 간담회에서 파나마 선원면허 발급 절차와 관련해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특히 선원 자격 인증과 파나마 선박 운용에 필수적인 만큼 △발급 절차 간소화 △신속한 발급·갱신 △수수료 체계 개선 △정례 협의체 운영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마르티넬리 대사는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와 파나마 대사관 간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면허 제도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정례 협의체도 조속히 마련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창민 회장은 “이번 신임 대사의 예방을 계기로 파나마 대사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선원면허 제도 개선을 비롯해 제도적 지원을 확대해 한국 선박관리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예방 행사에서는 마르티넬리 대사와 이창민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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