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청, 한진포구 앞 암초에 항로표지시설 설치

  • 등록 2006.09.15 10: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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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분여암초에 등대설치로 입출항 선박 안전운항에 기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도 항로표지시설 사업으로 추진중인 충남 당진군 한진포구 앞 나분여암초의 한진각등표를 3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완공하고 18일부터 등대불을 밝힌다.

  

한진포구 인근 해상에는 지역적인 원인으로 해무와 크고 작은 암초들이 산재하고 있어 이 해역에 익숙하지 않은 소형선박 항해자들에게는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빈번히 해난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 등대는 높이 17m의 원형콘크리트인 흑황색 구조물로서 등대를 기준으로 남쪽에 암초 및 장애물이 있다는 것을 표시하고 있으며  불빛은 8마일(14㎞)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다.

  

평택청 관계자는 “올해 항행위험요소 지역에 2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선박항행에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민원인들의 요구에 적극 대처하여 해상교통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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