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 지역복지단체 업무 차량 기증
불우 이웃의 성실한 손발로 사용해 주세요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 사회봉사단이 거동이 불편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복지단체에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사랑의 마티즈’ 기증식을 13일 갖고 지역사랑 메신저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평소 지역내에서도 모범적인 봉사활동과 선행을 펼쳐온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은 점차 기온이 내려가 일손이 바빠지는 환절기가 다가오자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지역 봉사단체에 마티즈 차량 2대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을 통해 차량을 기증 받은 곳은 지체장애우를 돌보고 있는 ‘작은 예수의 집 파랑포 마을’과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 등 2곳이며, 작은 예수의 집은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은 물론 직원들의 음과 양으로 도움을 전했던 곳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우들의 편안한 손발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내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총괄하는 곳으로 거제지역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는 곳. 이번 차량 기증으로 “업무가 한결 편해지겠다”며 기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작은 예수의 집 경재옥 수녀는 “항상 도움을 주는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인데 또 자동차도 기증해 줬다”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자동차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