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월부터 활동한 인천지방해양청의 '바다사랑실천 혁신동아리'는 해양 수중정화 활동에 동참의사를 밝힌 '경인지역 스킨 스쿠바 동호회(회장 장효석)'와 함께 해양환경의 악영향을 미치는 낚시 봉돌과 불가사리 등을 수거하는 행사를 15일에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바다를 사랑하는 '경인지역 스킨 스쿠바 동호회'와 '바다사랑실천 혁신동아리'회원은 물론 정화구역의 어촌계와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된 것으로 해양환경을 저해하고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낚시봉돌과 불가사리 등을 수거하기 위해 숙련된 민간 동호회의 참여하에 해양청 직원이 조를 편성하여 승봉도 앞바다의 낚시봉돌 등 침적물 약 0.5톤을 수거했다.
이번 수중행사를 통하여 '바다사랑실천 혁신동아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바다속 해저환경과 침적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계기를 갖게 되어 해양환경에 대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